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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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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 스테이크.. 지인 결혼식에서 피로연 음식으로 접한 갈릭 스테이크... 실내 인테리어,일하는 직원들도 마늘 컨셉으로....마늘 천지였다... 맛도 괜찮은....
화개 동천차 잭살 녹차 좋아하는 나에게 부서 후배가 준 선물.... 화개지역의 동천이라는 곳에서 나오는 차인듯 싶은디... 잭살이라고 하니...웬지 우리나라 스럽지 않다... 황차라고도 하는데,.... 녹차를 좋아하는 나에게 황차는 처음인지라....홍차 분위기로 마시고 있다... 검색을 해보면 우라나라에만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중국에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암튼,점심시간 맛을 음미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있다... 잘 마실께~~~!! 감사!!
Landy Cognac 동생에게서 받은.... 요즘 이런술 먹는 구나...... 나때만 했을때는 이런것 구경도 못했는디....
상황버섯 담근술...재탕하기 오늘 지인에게서 받은 상황 담근 술..... 일단 받은술 그자리에서 다 비우고....ㅎㅎ 일단 병안에 남은 흔적이다... 재탕을 해야겠다... 집앞 슈퍼에서 25%짜리 대병 소주를 하나사들고.... 조금씩 따라 부어서... 병을 채우니 금새 색깔이 노래지네,,,, 이걸 언제 마셔야 되나...ㅎㅎ
Love...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쓰러지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오늘을 살아야 겠다.... 나에게 사랑할 줄 아는 애틋한 마음과 늘 한마음 한자세를 가질수 있는 용기가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립다...
2009.10.11 수원 vs 울산 모처럼 수원 빅버드를 찾았다. 올해 수원 경기에서 크게 기대할만한 것은 없지만,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것은 당연할듯.... 오랫만에 찾아보니 여전히 많은 관중과 서포터즈가 수원을 응원하고 있었다.. 울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선수도 여전하고..... 경기는 다행이 1:0으로 이겨서 기분좋게 돌아왔다. 에두. 에두의 볼 컨트롤 실력이 대단하다. 훈남 백지훈.... 용병을 위한 배려 ...에두,티아고,리웨이펑 간만에 본 연기 쑈~~ 차 감독...독특한 지시...ㅎㅎ 또다른 브라질에서온 공격수 티아고...다리가 길고 키가 크다보니 그의 발과 머리에 안걸리는 공이 없다... 제공권과 기동력을 가진 아주 멋진 선수.... 무엇보다 놀란것은 송종국 선수의 운동장에서의 모습이다. 볼 배급과 볼을 다루는 실력이 눈에 띄..
가오리 지갑 몇년전 태국에 갔다 로컬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가오리 지갑.... 당시 투박하게 특별한 포장도 없이 가죽제품들을 파는 상점에 들어가서 기념으로 구매... 그닥 품질 좋아보이지는 않지만....은근 질겨 보이긴 한다. 검은색이 검은색 옴니아와 잘 어울린다... 뼈부분인가 ?? 지갑 내부... 지퍼달린 작은 포켓도 있어...유용한 편!
2009년 가을 - 해가 저문다. 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은 가을이 아니어도 늘 보는 이에게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주지만, 이 가을 저녁에 바라보는 저녁 하늘은 웬지 저 노을을 등 뒤로 길게 걷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해가 저문다...해가 저물어서 기쁜 저녁이다.
2009년 가을 - 소양댐 아이들과 소양댐을 찾았다.. 파란하늘에 파란 물에 가슴을 시원하게 했다... 불어오는 바람에 머릿결을 날리며 유람선에 올라타 가을을 만끽했다.... 즉석자신을 아이들과 함께 찍었는데 신기한 듯 구경 중...
2009년 가을 - 아이들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고,하늘도 파랗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딱 좋은 요즘이다..... 무엇을 하든 신이 날듯 하다.. 더 높이 날아라... 공던져 뒤로 넣기... 난 해내고 말꺼야! 웃긴 놈들... 뭐하는 시츄에이션..
2009년 가을 - 덩쿨 담쟁이도 이젠 색을 다해 가을로 간다... 이름을 잘 모르겠군.던지면 옷에 잘 달라 붙었던 기억이 난다.
2009년 가을 - 밤,머루,다래 작은 녀석 손에 제손으로 깐 밤알 가시에 찔리지나 않을지~~ 잠자리 잡아서 신이난... 머루 다래...
2009년 가을 - 뜰안 꽃밭 뜰안 꽃밭에 나비와 꽃등애가 꽃향기에 취한지 가득하다.. 바라다보고 있자니 달려가 훼방을 놓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무척이나 부산하다..
2009년 가을 - 나팔꽃 울타리 근처..한동안 못 보았다고 생각했던 나팔꽃들이 나에게 먼저 손짓을 한다... 그 색감도 좋지만 무엇보다 울타리 한 구석에서 말없이 군집없이 홀로 피어 있는 모습이 맘에 든다.
이젠 제법 저녁 바람이 차갑다.조개찜에 소주한잔 생각나는 밤... 전어가 요사이 대세인듯.... 그렇지만 따끈따끈 푸짐한 조개찜에 소주한잔...정말 군침이 돈다... 부서 지인들과 근처 횟집을 찾아 조개더미속 골라먹는 재미와 소주한잔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뱀딸기에 대한 그동안의 오해...땅딸기라고 부를께~~!! 이쁜 꽃을 좋아하는 아들 녀석이 등산하다 뱀딸기를 발견하고 뭐냐고 물어보길래 뱀딸기라고 했더니... 뱀이란 말에 겁을 낸다...뱀이 좋아하는 딸기인가보다 라고 했더니... 사람이 먹어되 되냐고 물어보길래....먹어본 기억이 없어서....답을 못했다... 내가 살짝 맛을 봤더니 아무런 맛도 없고... 달리 특성없어 보이는데 왜 뱀이라고 붙였는지 이해가 안되는군.... 궁금해서 네이버 찾아보니... 장미과 소속이더군....뭔가 남다르네...ㅎㅎ. 다른 이름으로는 땅딸기라고 부르는데...그 이름이 더 멋지다.... 뱀딸기라고 부르는 것은 뱀처럼 땅에 붙어 자란다고 해서 뱀딸기라고 붙였다는데,,,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 이런 사실 모르고 지금까지 편견속에 저 딸기를 오해했으니...ㅎㅎ
다슬기....그 표현하기 어려운 맛이 생각난다.. TV를 보고 있자니 EBS에서 정선땅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가 나온다... 나의 본도 정선인지라...아들녀석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정선에 사는 사람들이 냇가에서 다슬기를 잡아.. 그걸로 생계를이어가기도 하는군.... 다슬기 잡아서 끓인 시원한 국물과 다슬기를 껍질에서 빼내어 먹는 맛... 군침 도는 군... 몇년전에 영월에 갔다가...근처 냇가에서 잡아서...그때 정말 제대로 먹었었는디....ㅠㅠ 올갱이 해장국도 생각난다.... 다슬기 .... 근처 시장에 본 어릴적 운동회때나 사서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앞의 고무 레버를 누르면 공기에 의해서 말의 뒷발이 움직이는.... 이거 사달라고 아들녀석이 졸랐엇는데.....
Wine - KIRRIBILLY Moscato 2009 와이프가 교회에서 돌아온 이후 매주 그렇하듯 일주일치 먹거리를 사러 근처 이마트로 향했다... 쇼핑카트를 이리저리 끌며 피곤한 발걸음을 와인점에서 잠시 쉬며 저녁 식사에 간단히 마실 와인을 골랐다.. 이것도 먹어본 거고 저것은 너무 비싸고...고르다 골라... KIRRIBILLY Moscato를 골랐다... 뭐 맛을 알아서 딱 집어 고른것은 아니지만..편안한 저녁식사를 위해.... 간단히 먹을 치즈도 하나 고르고... 치즈를 까보니 프랑스 드골 공항에서 사왔던 치즈가 생각이 나는군... 정말 맛있었는데.... 언제 다시 유럽엘 가보나....ㅠㅠ 치즈 한조각 잘라서 입에 넣으니 살살 녹는다...
다녀온 흔적...동전 정리... 그동안 몇개 나라 안되지만 다녀왔던 흔적들이다.... 공항에 들어오면서 일부는 다 동전 기부함에 넣고 온적도 있으니... 다 모았으면 제법 될 듯 싶다... 대충 봐도 몇개 나라는 바로 알아볼수 있는 돈들이다.... 동전함을 꺼내 들어서 일단 혹 있을지 모를 100원,10원짜리를 몇개 찾아서 분리하고.... 동전 하나둘식 정리해가면서 정리하다보니 제법 많은 동전도 있고 ,달랑 한개인것도 있고... 일단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숫자가 많은 순서대로 정리하면 아무래도 최근에 다녀온 미국- 센트 가 제일 많았고 중국 - 위안, 태국 - 바트, 싱가폴-센트, 인도-루피, 아랍에미레이트-디르함, 말레이지아-링깃, 호주-센트, 브라질-헤알, 필리핀-페소, 베트남-동, 유로-센트...... 대충 이정도군.....
지갑을 선물 받다... 누군가에게서 선물을 받은 후 받은 물건을 볼때마다 자연스레 선물한 이가 생각이 난다... 선물의 놀라운 효과이다..... 지갑도 몇만원 할건데...빈 지갑주기 뭐하다고 거기에 돈까지 넣은 정성... 그저 고마울 뿐...!!
깊어 가는 밤..와인 한 잔과 함께.... 깊어 가는 밤... 창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가을 바람 찬기를 가졌다... 와인 한잔 따라 놓고 있자니....귀뚜라미 소리라도 들릴 듯... 예전엔 제법 가을도 많이 타고 했었는데...바쁘게 하루하루 살다보니 이젠 오는 가을마저 못느낄 정도로. 내 맘이 여유롭지 못한가 보다... 날 좋은 날 가까운 곳으로 등산이라도 다녀와야 겠다... 따뜻한 가을 햇볕을 몸 가득.....
My Cap 고교시절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고 단체 생활을 하다보니 검은 정복에 검은 정모를 쓰기 시작해서... 교복을 안입고 실습을 하는 날에는 실습모를 쓰는 등....모자를 쓰는 것이 속옷 입는 것처럼 꼭 써야만 웬지 편안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렇다 군에 들어가서는 전투모, 헬멧 , 겨울에는 털모자.... 군에 있을 땐 사실 헬멧보단 전투모을 많이 썼지.....겨울엔 GOP에선 털모자를 많이 쓰고....하얀 스키파카에 털 모자 달아서...바람 들어오지 않도록 꼭꼭 동여메고... 그렇다보니 제대하고나서도 점퍼에 뒤에 모자달린것들이 웬지 맘에 들고... Cap도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늘 하나둘씩 사서 쓰다가 잃어버리면 또 다시 사고.... 지금은 휴일에 어디 갈때나 한두번씩 쓰는게 전부이다... 지금까지는 주..
Tabaco - Hoyo de Monterrey de Jose Gener 샌디에고 출장중 숙소 옆 마을 슈퍼같은 곳에서 구입한 시가... 20불정도이니....저렴하게 막 피우는 듯한 담배.... 케이스가가 금속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라....케이스값이 전부일것 같은... 내가 담배를 안피우니 그 맛은 잘 모르겠고.... 친구들 만나면 한대씩 주려고 산....주고서도 욕이나 안들어 먹을지...ㅎㅎ 이름은 나름 유명한 쿠바 시가로 유명한 호요 데 몬터레리 인데... 상자 뒤에는 Made in Holland로 되어 있네.. 네널란드에서 쿠바 시가 이름으로 만들어진....네덜란드에서 만들어져서 미국으로 온걸 내가 다시 한국으로 가져왔군... 이거 그리 입에 물고픈 것은 못되네....ㅠㅠ 얼른 친구들에게 풀어야지`~~~!!
Omnia에 SBH-650을 물리고.... 옴니아에 이래저래 많은 돈이 조금씩 조금씩 들어간다.. 처음에는 나름대로 비싼 가죽 케이스와 스킨으로 남들과 다른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려고 했고... 기능을 좀더 파워풀하게 쓰기 위해.... 옴니아의 GPS 말고 블루투스 GPS를 추가로 구매했다... 사실 이 블루투스는 앞서 샌디에고에 갔을때와 거제,통영에 놀러 갔을 때 많이 유용했지.... 앞으로 지도 들고다닐 필요도 없고....!! MP3를 많이 듣다보니...긴 선이 이리저리 걸리고....주머니에 넣기도 많이 불편해하다가... 큰맘 먹고 SBH-650을 샀다... 100% 목걸이 타입이었으면 좋았을것을.... 옴니아의 블루투스에 잘 연결되고...음질도 좋고...... 옴니아를 들고다니면서 가방에 이래저래 필요한 것들이 많아졌군....
Dona Josefina 2006 Cabernet Sauvignon
촛불... 부서 후배들과 찾은 바에서 간단히 양주 한잔하면서... 분위기 좋군...
2009.09.23 수원 vs 인천 간만에 축구장을 찾았다... 여름이라 경기가 저녁에 열리다보니...축구장에서 저녁을 떼워야 되는... 회사에 출근해서 잠시 일하다가 할인권을 뽑아서...초등학생은 무료라는군~!! 2시간 전이라 휑하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때문에 축구장엔 깃발이 모두 조기이다..... 게임 시작전에 관중 모두 일어서서 잠시 묵렴을 하고..... 근데 너무 일찍 들어왔다고 맥주를 한캔씩 주는 것은 웬지..... 그렇지만 두시간 기다리는데 이것이 있어서 그나마....갈증을 달랬다... 화이팅~~~~ 수원!! 잘 좀 해봐라~!! 에두처럼 브라질에서 건너온 티아고 선수 에두....웬지 요즘 볼이 발끝에 잘 안감기는 듯....
Don Julio Reposado 샌디에고 출장 갔다가...멕시코에 잠시 다녀오겠다는 법인 담당자에게 부탁해서 얻은... 멕시코 데낄라중 제일 괜찮다고 하는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