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은아들의 12번째 생일 며칠전부터 작은아들로부터 자기 생일일 알리는 문자가 연이어 온다... 혹 잊으신건 아니죠 ??~~ 잊을래야 잊을수 있겠나,,,,,이렇게 챙겨대니.... 아침에 출근길에 아파트 나갈때도 나를 바라보는 눈길이 그윽하다.. 퇴근길에 꼭 케익사오라고.... 퇴근하면서 와이프랑 근처 빵가게에 가서 케익하나 사들고... 아이들 불러내서 장어집에 가서 장어먹고... 내리는 눈 바라보며...집으로 들어와서는 촛불 켜놓고 작은아이 생일 축하 노래한번 불러주고... 벌서 12살이라니....내겐 아직도 4~5살짜리 꼬맹이 같구만.... 이젠 제법 목소리도 굵어지려고 하고... 암튼.새해 6학년이 되면 건강하게 씩씩하게 더욱더 잘 지내길 바랄뿐... 초등생인 동생 생일 축하하는 큰아들... 동생보고 얼렁얼렁 커서 중학생 되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