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1/1에 태백산에 못갔었지만 다행이 몇일이 지나 등산동호회에서 이번 산행코스를 태백산으로 잡았다
예전에 한두번 간곳이라 일출 보기가 쉽지 않다는걸 잘 알고 있던터라 기대없이 올랐지...
날씨가 엄청 매서운데 아이들도 잘 따라오더군....
정상에 올라서서 불어오는 바람을 30분간 막아서다가....발을 동동 구르며...
시간이 좀 지나니 하늘이 밝아지면서 구름사이로 붉은 숨을 쉬며 해가 떠올랐다..
정말 장관이었다...
감동은 매순간이 감동이라더니...잊을수 없는 장관이었다..
이래서 태백산을 오르나 보다...
태양이 뜨기만을 기다리다...그나마 바람이 덜불어서 다행
드뎌 떠오르기 시작했다...
세상이 확 밝아지는 느낌..
같이 동행한 다른분이 찍은 사진...정말 예술이다...이렇게 멋지다니..
해 다뜨고나서보니 온통 눈으로 하얗다....
왔으니 기념촬영..다른 산행팀도 많아서 쉽지 않았다..
동호회 깃발걸고...
내려와보니 눈꽃축제를 하고 있었다.몇년전에도 이거 왔었는데...
산행에 참여한 맴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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