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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주말에 시간을 내서 춘천 오봉산에 산행을 다녀왔다.

산중에는 아직 긴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계곡에 찬 얼음물로 해동하고 

있었으며 색이 옆은 진달래가 봄임을 알게 해주었다.


청평사 뜰안에 가득 핀 벗꽃을 보니 상춘객 마음으로 꽃내음에 취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벗꽃






조팝나무 꽃..춘궁기에 쌀 같다 하여 붙여진 것 같음



산중에 핀 진달래



시골 부모님댁에 찾아온 호박벌...정말 오랫만에 보는 녀석이다


할미꽃


화사한 청평사




가끔 바람이 불때 풍경소리만이 그 고요함을 깨운다



다녀간 이들의 바램들



소양호...가뭄이라 수위가 많이 낮아졌음을 한눈에 알수 있다





소양댐 인근 식당가에는 벗꽃이 만발하여 오가는 상춘객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시골 부모님댁 근처 한 농가가 파종한 밭...봄이 되니 덩달아 농촌도 바쁘다.


인근 초등학교, 학교마저 조용하니 한가롭네



Posted by 丹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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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그동안 못보왔던 것들이 많이 보았다...

마을 입구에 있는 장승도 웬지 이웃 같은 표정이고...








호박이 잘 여물었다....


떡매로 떡을 쳐보는 체험행사도 있고....


만들어진 찰떡은 콩고물을 묻혀서 찾아온 사람들에 팔기도 한다...


조롱박도 정겹다


마을 입구에 이것저것 파는데 홍시도 맛있어 보이고..
정말이지 오랫만에 보는 으름이다....
으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어릴적 저걸 맛있게 먹었던...


맛은 그닥 있어 보이지 않지만....입에 넣고 씨를 우물우물 뱉어내고 나머지는 먹는다..








수수도 이젠 제법 여물어 간다...





호박벌도 바쁘다....


머루가 여물어 간다..





점심 식사를 하러 찾아간...
실제 주민이 살면서 식사를  대접한다...


시원한 막걸리도 나오고....


청국장이 구수하게 나온다...
식당에서 먹던 청국장하고는 좀 다른.....조미료가 없어 오히려 더 좋은듯 하다...
Posted by 丹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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