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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13 归去来兮辞

归去来兮辞

1.Nowadays 2011.02.13 11:28  -  丹良



归去来兮辞 -陶渊明

归去来兮,田园将芜胡不归?既自以心为形役,奚惆怅而独悲?

悟已往之不谏,知来者之可追。

实迷途其未远,觉今是而昨非。

舟遥遥以轻飏,风飘飘而吹衣。

问征夫以前路,恨晨光之熹微。

乃瞻衡宇,载欣载奔。

僮仆欢迎,稚子候门。

三径就荒,松菊犹存。

携幼入室,有酒盈樽。

引壶觞以自酌,眄庭柯以怡颜。

倚南窗以寄傲,审容膝之易安。

园日涉以成趣,门虽设而常关。

策扶老以流憩,时矫首而遐观。

云无心以出岫,鸟倦飞而知还。

景翳翳以将入,抚孤松而盘桓。

归去来兮,请息交以绝游。

世与我而相违,复驾言兮焉求?悦亲戚之情话,乐琴书以消忧。

农人告余以春及,将有事于西畴。

或命巾车,或棹孤舟。

既窈窕以寻壑,亦崎岖而经丘。

木欣欣以向荣,泉涓涓而始流。

善万物之得时,感吾生之行休。

已矣乎!寓形宇内复几时?曷不委心任去留?胡为乎遑遑欲何之?

富贵非吾愿,帝乡不可期。

怀良辰以孤往,或植杖而耘耔。登东皋以舒啸,临清流而赋诗。

聊乘化以归尽,乐夫天命复奚疑!


김신우씨의 귀거래사 노래를 자주 듣는데...원작인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중국 사이트에서 찾아봤다....

관직을 버리고 본래의 자기모습으로 돌아갔던 당시의 도연명이나,요즘의 직장인들 맘이나 

시대를 초월해서 다를바 없어 보인다.어디론가 갈곳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일것이다...


歸去來兮(귀거래혜) 돌아가야지

 

田園將蕪胡不歸 전원장무호불귀
旣自以心爲形役 기자이심위형역
奚惆悵而獨悲 해추창이독비
悟已往之不諫 오이왕지불간
知來者之可追 지래자지가추
實迷途其未遠 실미도기미원
覺今是而昨非 각금시이작비


논밭이 묵어 가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으리
이제까지는 스스로 육신이 마음을 부리게 하였지만
또 어찌하여 혼자 걱정하고 슬퍼하고 있는가
지난 과거의 잘못을 탓해야 돌이킬 수 없고
앞으로 바른 길을 쫓는 것이 옳다는 것을 깨달았네
진정으로 길을 헤매었지만 아직 멀리 가진 않았고
이제야 오늘이 맞고 어제가 틀렸음을 깨달았네

 

 

舟遙遙以輕颺 주요요이경양
風飄飄而吹衣 풍표표이취의
問征夫以前路 문정부이전로
恨晨光之熹微 한신광지희미


배는 흔들흔들 가볍게 나아가고
바람은 한들한들 옷깃을 스쳐가네
길손에게 앞으로 갈 길을 물어보니
새벽빛이 희미한 것이 한스러워지네

 

 

乃瞻衡宇 내첨형우
載欣載奔 재흔재분
僮僕歡迎 동복환영
稚子候門 치자후문


어느덧 이르러 집이 바라다 보여
기쁜 마음에 달리듯이 집으로 가네
사내아이와 종이 나와 반가이 맞이하고
어린 아들은 문 앞에 기다려 서 있네

 

 

三徑就荒 삼경취황
松菊猶存 송국유존
携幼入室 휴유입실
有酒盈樽 유주영준


세 갈래 오솔길에 잡초 우거졌어도
소나무와 국화는 그대로 남아 있네
어린 아들 손잡고 방으로 들어서니
술 항아리 가득히 술이 나를 반기네

 

 

引壺觴以自酌 인호상이자작
眄庭柯以怡顔 면정가이이안
倚南窓以寄傲 의남창이기오
審容膝之易安 심용슬지이안


술 단지를 가져와 스스로 잔에 따라 마시며
뜰의 나무를 지그시 보며 미소 짓네
남쪽 창가에 몸을 기대어 의기양양해 하니
무릎 하나 들일 만한 작은 집이지만 이 얼마나 편한가

 

 

園日涉以成趣 원일섭이성취
門雖設而常關 문수설이상관
策扶老以流憩 책부노이류게
時矯首而遐觀 시교수이하관


날마다 뜰을 거닐어 기쁨으로 삼았고
문이야 달아 놓았지만 찾아오는 이 없어 항상 닫혀 있네
지팡이에 늙은 몸 의지하며 발길 머무는 대로 쉬다가
때때로 고개 들어 먼 하늘을 바라보네

 

 

雲無心以出岫 운무심이출수
鳥倦飛而知還 조권비이지환
景翳翳以將入 경예예이장입
撫孤松而盤桓 무고송이반환


구름은 무심히 골짜기를 돌아 나오고
날다가 지친 새도 돌아올 줄을 알고 있네
저녁 빛 어두워지며 해가 지려고 하는데
나는 소나무에 기대어 돌아가는 것을 잊었네


귀거래사 - 김신우


하늘 아래 땅이 있고 그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 내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해가 저문다고 울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지는 저 산너머
내 그리 쉬어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 내몸을 날려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안에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 내몸 갈 곳이야 없으리

작은것을 사랑하며 살터이다
친구를 사랑하리라
말이 없는 저 들녘에
내 님을 그려 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 내몸을 날려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가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 내몸을 날려주려마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가련다.
Posted by 丹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