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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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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일출-화진포] 엄청난 추위에 바라본 장관....2010.01.01 2010년 새해 첫 일출을 보기위해 회사동료들과 함께 강원도로 출발했다. 영동고속도로가 막힐듯 싶어 서울춘천고속도로로 가다가 홍천에서 화진포로 가기로 하고 라우트를 잡으니 이상하리만큼 이동이 수월했다... 도착을 하고나니 화진포 주차장에 이미 많은차들이 와 있었고,3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막걸리와 소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1~2시간 눈을 붙이기로 하였다.. 차안에 있는데도 얼마나 춥던지..... 7시30분이 되니 드뎌 하늘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나가서 해가나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손끝이 얼마나 시리던지.... 해가 뜨면서 차안에서 준비한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저마다 소원일 빌었고.... 도저히 추워 견딜수 없서 어묵..
2010년이 나에게 주는 의미...庚寅年,40세,不惑 외 등등 2009년이 이제 몇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해의 마지막 포스팅을 아주 의미깊은 타이틀로 정하게 된것은... 올해와 내년의 차이가 하루의 차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인생의 기억할 만한 한 포인트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2010년 ! 나에게 있어 어떤 해가 될것인가....깊은 생각을 해본다... 우선 일반적인 사실로 경인년 호랑이 해이다... 가족중에 큰아들녀석과 모친이 호랑이 해이고...특히 어머니가 60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부친은 70중반으로 접어드시고... 이렇한 나의 주변의 변화에 나또한 어느덧 나이 40줄에 접어들게 되었으니... 불혹이라고 하는...이름부터 세상일에 미혹하지 않을 나이이다... 그야말로 나이값을 제대로 해야 되는, 지금의 평균 인생을 80이라고 봤을때 40은 U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