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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1

[2010년 일출-화진포] 엄청난 추위에 바라본 장관....2010.01.01

2010년 새해 첫 일출을 보기위해 회사동료들과 함께 강원도로 출발했다.
영동고속도로가 막힐듯 싶어 서울춘천고속도로로 가다가 홍천에서 화진포로 가기로 하고 라우트를 잡으니
이상하리만큼 이동이 수월했다...
도착을 하고나니 화진포 주차장에 이미 많은차들이 와 있었고,3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막걸리와 소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1~2시간 눈을 붙이기로 하였다..
차안에 있는데도 얼마나 춥던지.....
7시30분이 되니 드뎌 하늘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나가서 해가나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손끝이 얼마나 시리던지....
해가 뜨면서 차안에서 준비한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저마다 소원일 빌었고....
도저히 추워 견딜수 없서 어묵을 파는곳에서 간단히 따듯한 국물에 몸을 녹이고,아침식사를 하기위해
근처 식당으로 이동했다...따듯한 방바닥에 앉으니 온몸이 녹는듯....
더덕막걸리에 서로 덕담을 주고받고 ...모처럼 즐거운 아침이었다.

[동트기전 화진포 앞바다]


[파도가 거칠다]




[드뎌 해가 떠올랐다...대망의 2010년 첫해!!]








[소망을 담은 풍선]


[하늘에 떠오른 풍선들]


[더덕 막걸리에 아침속을 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