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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출조..인천

부서사람들과 함께 주말 출조를 나갔다...
선착장에 새벽3시에 도착해야 되는데 30분 정도 늦게 도착을 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배에 자리를 마련할수 있었다...
배는 5시반에 출발하는데 기본 3시간전에 와야 제대로 자리를 차지하고 않을수 있나보다...
우리가 타는 배는 철선이라 안전해 보였고,갑판위 선실에는 바람을 피할수 있어서
편안한 출조가 기대 되었다.
선실에서 두세시간 눈을 붙인다음 배에서 끓여주는 라면먹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담갔다..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입질이 없었는데,
오후가 되어가나 우럭이나 광어가 막 올라왔다...
낚시에 초보인 나도 몇마리 건졌으니....
집에 돌아오니 몸이 이곳저곳 안 쑤신데가 없고,땅을 밟고 서있기가 어지러워서 혼났다..
집에 돌아와 잡은 몇마리 물고기를 내장을 꺼내고 비늘을 벗겨내고...
매운탕을 위해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놨음..
언제 해먹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