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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2010년이 나에게 주는 의미...庚寅年,40세,不惑 외 등등

2009년이 이제 몇시간 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해의 마지막 포스팅을 아주 의미깊은 타이틀로 정하게 된것은...
올해와 내년의 차이가 하루의 차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인생의 기억할 만한 한 포인트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2010년 !
나에게 있어 어떤 해가 될것인가....깊은 생각을 해본다...
우선 일반적인 사실로 경인년 호랑이 해이다...
가족중에 큰아들녀석과 모친이 호랑이 해이고...특히 어머니가 60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부친은 70중반으로 접어드시고...

이렇한 나의 주변의 변화에 나또한 어느덧 나이 40줄에 접어들게 되었으니...
불혹이라고 하는...이름부터 세상일에 미혹하지 않을 나이이다...

 

그야말로 나이값을 제대로 해야 되는,
지금의 평균 인생을 80이라고 봤을때 40은 U자의 저점이라고 할수 있을까?
인생의 행복지수가 40살까지는 계속 떨어지다가 40 이후부터 삶에 의미를
더하면서 행복감을 되 찾는다고 한다.

40대에 들어서 그동안의 삶을 비춰보면서 이루어 놓은것도 없고,
앞으로 좋아질 것 같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부담감으로 많이 고민하다보니
대머리가 되어가는 자기자신과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술로 세상을 이겨내다보니
어느새 고주망태가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로 남자의 성기능에도 문제가 슬슬 온다고 하던데....ㅠㅠ

이렇게 우울해 보이는 40대를 어떻게 이겨내야 할 것인가?
우선 무엇보다고 건강하게 생활하는것이 중요할 듯...
꾸준히 운동할수 있는 종목으로 슬슬 시작해야 할 듯 싶다....앞서 고민해봤던  테니스를
본격 입문 시도를 해야겠다...어떨지 모르겠군...


내년에는 할일도 많다...
중국어에 도전을 했으니 중국어 시험 공부를 부지런히 해야겠다..


이렇듯 나에게 많은 도전으로 다가올 40대 첫해인 경인년...
몸 건강히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일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좋은 생각으로 새해를 맞이하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