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의 연휴를 맞아 설악산 등산을 계획 했었으나,
시간과 차편이 맞지를 않아 내심 고민하다가 정선 민둥산 산행을 선택했다..
서울에서 아침 7시에 떠나 정선에 도착하니 오전 11시쯤....
산행시작 포인트에 서니 억새마을이라고 그 시작을 알린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시작한듯 보였다...
가을꽃들이 주변에 가득...
산행하는 이들을 즐겁게 해준다....
한시간여정도 산행후 민둥산 정상 부근에 다가오니 갈대가 그 모습을 보인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민둥산 정상을 향한 사람들의 행렬이 길다..
정상에서 하산길은 매우 완만하다..
저멀리 바라다보이는 풍경도 예사롭지 않다...
하산길 농부의 추수 손길을 기다리는 콩밭...
화암약수...그 물맛이 쇠맛이다...
녹쓸어 보이는게 저것 먹어되 되나 할정도...
거의 다 내려와서 한잔한 막걸리...
별다른 안주 없이 배추에 고추...맛이 일품
점심한 고향식당....곤드레 나물밥으로 한끼 식사..
곤드레 나물밥...
갤럭시S2로 로깅한 총 이동거리...
괜찮은 어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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