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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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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사회적인 현상 ? 오늘 오전 비가 온다는 기상예보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서둘러 광교산을 찾았다... 해가 없는 하늘이라 등산하기에 안성맞춤인 날씨.... 토끼재에서 하산을 시작해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는길의 저수지에 비단잉어가 여유롭게 유영하고 있었는데 멀리서 봐도 비만스러움을 느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정말이지 보기 징그러울 정도로 비대하다.... 야들도 다이어트가 필요해 보이네.... 등산객들이 던져주는 음식을 받아먹기만 하다보니....등산객이 모여있기라도 하면 그리로 잘도 모인다... 사람이고 동물이고 비만이 문제인 요즘이다. 육중한 몸매...ㅎㅎ 잉어찜을 한다면 고기 양은 푸짐하겠군...ㅎㅎ
석쇠에 구운 삼겹살과 갓잡은 우럭 회의 오묘한 조화 일찍 지방선거 투표를 마치고 지인들과 함께 인근 바다낚시 좌대를 찾았다... 낚시보단 먹고 마시고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한지라.... 날씨도 무척이나 청명했고.... 구워 먹는 삼겹살에 바로 잡은 우럭으로 횟를 썰어 한입에 넣으니 그 향기가 오묘하다... 그야말로 간만의 소풍이었다.
힘들게 낚은... 한동안 카메라로 취미생활을 다져오다...그것도 딱히 이젠 흥미를 못찼고 있었는데, 회사사람들하고 낚시를 한두번 따라가봤더니...재미가 너무 좋아서... 이번엔 먼 바다로 나가보자고 해서 따라 나섰다.. 안흥 신진도에서 70여km를 나가서 잡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안좋아서 많이는 못했지만... 깊은 바닷물에 낚시 바늘 담궈 몇마리라도 잡은것에 만족했다... 처음으로 전동릴도 써보고.... 전동일 준비하는 그날까지....잘 모아야지!! 잡은 것들...이중에 두마리가 내가 잡은것.... 오늘 출조에 함께한 분들.... 먼바다까지 나갔는데 정말이지 날씨가 안좋다... 빌려서 쓴 시마노 3000 전동환...이걸살까...아님 다이와 전동환....이게 시마노보단 약간 비싸고 기능이 여럿 있나보다. 낚시 미..
[2010년 일출-통일전망대] 바라다본 금강산...추억의 모습.2010.01.01 화진포에서의 일출과 아침식사를 마치고 근처의 통일전망대로 향했다... 예전 중학교 수학여행때 와보고 처음인데,군생활 하던 경험만 믿고 출입신고없이 들어가려다 다시 Back 해서 출입신고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안보교육을 듣고 등등을 마치고 전망대로 향했다.... 북 출입사무소도 근처에 있었으며,멀리 바라다 보이는 금강산도 있었고,북으로 이어지는 육로도 보였다... 전망대 안에는 북녁을 조망할수 있는 망원경이 있어서 망원경으로 자세히 북쪽을 바라다 볼수 있어서 무엇보다 실감나는 안보체험 이었다... [출입신고소 : 반드시 사전에 출입신고하고 민통선안으로 들어가야 함] [출입신고서 : 내나이 벌서 40이군...ㅠㅠ] [신고이후 안보교육은 필수 : 교육을 마쳐야만 들어갈수 있지만 생략하고 위병소에서 물어보면 ..
[2010년 일출-화진포] 엄청난 추위에 바라본 장관....2010.01.01 2010년 새해 첫 일출을 보기위해 회사동료들과 함께 강원도로 출발했다. 영동고속도로가 막힐듯 싶어 서울춘천고속도로로 가다가 홍천에서 화진포로 가기로 하고 라우트를 잡으니 이상하리만큼 이동이 수월했다... 도착을 하고나니 화진포 주차장에 이미 많은차들이 와 있었고,3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막걸리와 소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1~2시간 눈을 붙이기로 하였다.. 차안에 있는데도 얼마나 춥던지..... 7시30분이 되니 드뎌 하늘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나가서 해가나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손끝이 얼마나 시리던지.... 해가 뜨면서 차안에서 준비한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저마다 소원일 빌었고.... 도저히 추워 견딜수 없서 어묵..
[겨울 제주여행] 용두암,익스트림아일랜드,자동차박물관 제주여행 마지막 코스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과 공항 근처의 용두암을 찾았다.... 용두암은 신혼여행때 와보고 정말 오랫만이군.... [3D와4D를 체험할수 있는 익스트림아일랜드] [제주금호리조트에서 바라다 본 풍경] [제주금호리조트] [길거리에도 가득한 감귤] [동백꽃] [자동차 박물관] [용두암]
[겨울 제주여행] 굴속의 절 산방굴사,긴세월의 흔적 용머리 해안..2009.12.27
[겨울 제주여행] 녹차향 가득..오설록.2009.12.27 제주도를 찾은 이유가 여럿있지만 녹차를 좋아하는 나로서 오설록을 찾는 것은 당연...!! 아이들에게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몇 팩을 사왔다....녹차 마실 생각을 하니 절로 기운이 쑥~~
[겨울 제주여행] 삽겹살로 저녁을..KAL호텔에서 잠을...2009.12.26 아들녀석이 성산봉에서 신발을 절벽 아래로 흘려 잃어 버리는 바람에 제주시내에서 신발을 사려고 신발집에 잠시 들렀다.... 저녁 식사는 근처 고깃집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겨우 자리 잡아서 식사를 했다. 숙소는 KAL 호텔이었는데 호텔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더니 성인 1인이 36,000원 이어서 너무 고가라 호텔은 아무나 잘수 없는 현실을 실감하게 되었음.... 호텔에서 바라본 제주 앞바다 풍경은 멋있었음. [렌트카의 네비게이션이 너무 작아 사용하고 있는 네비게이션을 가지고 갔다.] 작은아들녀석이 먹고싶다고 해서 제주도에 와서 삼겹살을 먹었다... TV에서도 몇번 소개된듯한.... 숙소에서 바라다본 제주 앞바다 제주 KAL 호텔
[겨울 제주여행] 태왕사신기 그곳을 가다 제주에 있는 태왕사신기 촬영지를 찾았다... 드라마에서 보던 그모습이 그대로 있었는데,제법 커서 둘러보는데 시간이 걸렸다. 드라마를 즐겁게 본 사람이라면 한번 와 볼만한 곳..... 욘사마 찻집도 있군..... 일몰에 주변 모습이 너무 멋지다...
[겨울 제주여행]겨울바람 가득한 성산일출봉..2009.12.26 점심식사를 마치고 근처 성산일출봉을 찾았다.... 지난번 여행때에는 등산하기가 다들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주변만 바라보다 갔었는데, 이번엔 온가족이 함께 정상에 올랐다.... 올라가면서 불어오는 겨울바람이 얼마나 세던지 날아가는 줄 알았음... 정상에 올라보니 근처 제주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런 장관을 지난번에 놓쳤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주차장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일출봉 정상의 모습] [정상에서 바라다본 제주]
[겨울 제주여행] 제주갈치조림을 먹고 김녕미로공원으로...2009.12.26 점심식사를 제주의 명물인 제주갈치조림으로 했다. 통통 살이 올라 먹는맛이 났던.... 식사를 하면서 제주감귤주 막걸리로 반주를 했는데,그 맛이 제법 일품이었음.. 식사를 하고 근처 김녕미로공원에서 한참을 헤매고 다녔다... 하마터면 길을 잃을 뻔....... [얼근한 갈치조림] [맛이 독특한 제주감귤 막걸리] [길 찾기 힘들었던 김녕미로공원] [돌하루방]
[겨울 제주여행] 하늘에서 바라본 일출,2009.12.26 가족들과 겨울여행지로 제주를 찾았다.. 봄에 두번 제주를 찾았었지만,겨울은 처음이고 겨울바다를 보면 웬지 가슴이 시원해질듯 해서 제주의 겨울모습을 찾으러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구입하고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호텔과 렌트카를 예약했다...돈 한푼 안들이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니.... 아침 일찍 일어나서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아직 동트기전이라 어두웠지만,이륙후 구름위 하늘로 올라가니 여명이 밝아오는데 조금뒤면 해가 뜰 모양이었다. 좀 기다리니 해가 드뎌 모습을 보이고,그모습이 처음이자 너무 멋졌다.... 구름위 일출이라니.....너무 감동적이었음....장망원렌즈가 있었다면 더 잘 담을수 있었는데.... 제주에 도착후 렌트카를 인수받고 근처의 바닷가를 찾았..
恭賀新禧 새해가 밝았다... 2010년 떠 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이제 시작할 40의 의미를 여러모로 생각해봤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세월보다 더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남은 40을 살기위해, 무엇보다 열정이 필요할것이다... 풍선에 소망하는 것을 담아 적어보낼때 나는 열정이라고 적었다... 열정만 있다면 무엇인들 못하리.... 2010년 한해,나에게 인생의 반환점이 될수 있는 큰 한해가 되길 바란다.
출조..인천 부서사람들과 함께 주말 출조를 나갔다... 선착장에 새벽3시에 도착해야 되는데 30분 정도 늦게 도착을 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배에 자리를 마련할수 있었다... 배는 5시반에 출발하는데 기본 3시간전에 와야 제대로 자리를 차지하고 않을수 있나보다... 우리가 타는 배는 철선이라 안전해 보였고,갑판위 선실에는 바람을 피할수 있어서 편안한 출조가 기대 되었다. 선실에서 두세시간 눈을 붙인다음 배에서 끓여주는 라면먹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담갔다.. 날씨가 쌀쌀해서인지 입질이 없었는데, 오후가 되어가나 우럭이나 광어가 막 올라왔다... 낚시에 초보인 나도 몇마리 건졌으니.... 집에 돌아오니 몸이 이곳저곳 안 쑤신데가 없고,땅을 밟고 서있기가 어지러워서 혼났다.. 집에 돌아와 잡은 몇마리 물고기를 내장을 꺼내고 비..
팜카밀레의 작은 요정들... 지인과 함게 안면도에 갔다가 근처 팜카밀레를 찾았다... 녹차를 좋아하는 나에게 허브차 한잔하자며 손을 끌었는데,허브차를 파는 실내를 들어서니 꽃내음이 가득하다... 디스플레이 해 놓은 작은 인형들이 오는 이들을 반겨주네... 가족이 함께오면 즐거운 시간이 될듯....
修德寺 - 수도
修德寺 - 찾는이 없는 문고리에 조용히 외로움이 묻어 있다
修德寺 - 검소 수도하는 이의 검소함이 고스란이 묻어있다.
修德寺 - 거북 修德寺 수도자들이 묵는 거처의 기중마다 거북 한쌍이 메달려 있다.. 修德寺와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무척 궁금하다.
修德寺 - 또다른 수도자 저 나비도 부처님의 깊은 뜻으로 수덕사를 찾은 것일까?
修德寺 - 세월의 흔적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그동안의 비와 바람에 열심히 채색했을 이의 바램을 하느둘씩 지워내듯.. 희미하게 바래져 갔다.
修德寺 - 수덕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덕사 주지] 라고 찍힌 도장이 인상적이다...
가오리 지갑 몇년전 태국에 갔다 로컬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가오리 지갑.... 당시 투박하게 특별한 포장도 없이 가죽제품들을 파는 상점에 들어가서 기념으로 구매... 그닥 품질 좋아보이지는 않지만....은근 질겨 보이긴 한다. 검은색이 검은색 옴니아와 잘 어울린다... 뼈부분인가 ?? 지갑 내부... 지퍼달린 작은 포켓도 있어...유용한 편!
2009.09.26 아산외암마을 - 초가 [with Olympus Pen&농림수산식품부] 아산 외암마을 주변으로 펼쳐진 논의 벼들은 황금색으로 물들어 있고... 내리 쬐는 햇볕에 그 빛이 더한다... 초가지붕에 금새라도 떨어질듯한 감들과 돌담길 골목사이로 이웃집 강아지들이 뛰어나올듯한... 정말 정겨운 풍경이다.... 세상 잠시 있고 이런곳에서 며칠 지냈으면 좋겠군.,... 아산 외암마을 입구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마을... 작은 하천이 마을을 더욱 여유롭게 만드는 하다... 초가 주위로 풍성한 가을이 가득하다. 저 가운데 허수아비라도 있을 법 한디.... 가슴이 확 트이는 듯..... 이웃집으로 향하는 골목길..... 돌담 주위에 핀 꽃들은 나를 반겨주는 걸까?? 마을 가운데 있는 커다란 나무 그늘.... 쪽문 열어놓고 누가 오길 기다리나 ?? 집안에서 바라다본 바깥 길....굳이 대문이..
2009.09.26 아산외암마을 - 한옥 [with Olympus Pen&농림수산식품부] 올림푸스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농촌출사에 첫 방문지로 아산에 있는 외암마을을 찾았다... 양반들이 살았을 법한 한옥이 눈에 들어온다... 더운 낮 기온이었지만 한옥 그늘에 있자니 기대어 한숨 자고픈.... 집주변이 깨끗하다,,,,손님이라도 맞을 듯... 대문 밖에서 대청마루 까지 시원하게 보이네....지나가는 손님을 불러 들어오라고도 할듯... 뒷뜰에 가득한 장작.... 종가집 며느리가 늘 부산을 떨었을....뒷뜰 장독대... 이리오너라 부르면 누군가 나올까 ??
다녀온 흔적...동전 정리... 그동안 몇개 나라 안되지만 다녀왔던 흔적들이다.... 공항에 들어오면서 일부는 다 동전 기부함에 넣고 온적도 있으니... 다 모았으면 제법 될 듯 싶다... 대충 봐도 몇개 나라는 바로 알아볼수 있는 돈들이다.... 동전함을 꺼내 들어서 일단 혹 있을지 모를 100원,10원짜리를 몇개 찾아서 분리하고.... 동전 하나둘식 정리해가면서 정리하다보니 제법 많은 동전도 있고 ,달랑 한개인것도 있고... 일단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숫자가 많은 순서대로 정리하면 아무래도 최근에 다녀온 미국- 센트 가 제일 많았고 중국 - 위안, 태국 - 바트, 싱가폴-센트, 인도-루피, 아랍에미레이트-디르함, 말레이지아-링깃, 호주-센트, 브라질-헤알, 필리핀-페소, 베트남-동, 유로-센트...... 대충 이정도군.....
[LA] 헐리우드에서 잭스패로우(??)가 선물로 준.... LA 헐리우드 길거리에서 잭스패로우 분장을 한 친구에게 사진한컷 찍고 5불 줬더니 이걸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