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90)
뜰안 화사함이 가득 #3 내 집안,내 뜰안에 바라볼수 있어 좋은 것들이 있다면 그것으로도 작은 행복이 될수 있다... 가끔은 빨랫줄에 작은 새들이 날아아 한참을 앉아 있다 가기도 하면 그소리에 집안이 손님이 찾아온듯.. 나만의 뿌듯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뜰안에 심어 놓은 이런저런 것들의 작은 열매를 볼때마다...웬지 붙들고 이야기 하고픈 맘이 든다... 또는 벌레가 그 꽃봉우리에 앉아서 제 할일을 할 때 웬지 말을 걸고픈....
뜰안 화사함이 가득 #2 무언가를 기르고 가꾼다는것은 그것을 제대로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겨야만 말은 안해도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서 제때 물도주고...비바람도 막아주고... 공을 들여야 희망하던대로 예쁜 꽃을 피워줄게다... 집안에 화분을 제대로 키울줄 아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내 아이도 제대로 키울수 있는 도량이 커질 듯...
뜰안 화사함이 가득 #1 시골 부모님 계신 곳을 찾으면 꽃을 좋아하시는 모친께서 가꾸시는 꽃을 바라볼때마다 내맘에 봄을 비로서 느낀다... 어디 근교나 식물원을 가지는 않아도 이렇게 어머니 계신곳에 오면 꽃을 볼수 있어 나에게 어느새 이맘때가 되면 으례 찾아봐야 되는 곳중 한곳이 되었다.
새신을 신고..~ 와이프가 선물 있다고 얼른 들어와 보니 새신이 놓여있다. 신어보니 편하군~ 잘 신을께~
부모님 계신 곳..내 어린 시절을 담은.. 명절이라 부모님 계신곳을 찾아 설연휴를 보냈다... 도시생활에 익숙한 나머지 시골집에서 지내기가 여로모로 불편한게 한두가지 아니지만... 뒤뜰에 굴둑에서 피어나는 연기며,마당에 소북히 쌓인 눈을 보는것도 그렇고... 길어져가는 고드름을 보고 있자니 부모님을 떠나 도회지로 나가던 그때 그모습이 생각이 난다... 그렇고 보니 시골을 떠나 산지도 20여년이 지났구나... 나에게 부모님이 계신곳은 나의 어린시절을 기억나게 하는 곳이된다..
첫눈... 불암산에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시러 찾았다.. 간밤에 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산 중턱을 올라서보니 정말 눈이 내렸었군.... 이게 올해 내가 처음 본 눈이다....
팜카밀레의 작은 요정들... 지인과 함게 안면도에 갔다가 근처 팜카밀레를 찾았다... 녹차를 좋아하는 나에게 허브차 한잔하자며 손을 끌었는데,허브차를 파는 실내를 들어서니 꽃내음이 가득하다... 디스플레이 해 놓은 작은 인형들이 오는 이들을 반겨주네... 가족이 함께오면 즐거운 시간이 될듯....
깊어가는 가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것이라는 기상예보에도 아침 하늘을 바라보니 일찍다녀오면 비는 피할수 있을 것 같아서 지팡이 하나들고 광교산을 찾았다. 붉은 단풍에 바람에 한들리는 갈대를 보면서.....가슴이 시원하게 열리는 상쾌함....
정말 잠이 잘 올까? 회사 점심시간에 070 전화 홍보하는 직원들이 준..수면양말.... 정말 잠이 잘 올까?.... 침대에 눕자마자 바로 아침인 나에게는 그다지 효용성 없어 보인다.... 방바닥이 차가울때 신으면 좋겠군... 빨간색이라...크리스마스이브에 쓰면 될듯도 하고.... 신어봤는데 잘 어울리나 ㅎㅎ 070전화가 Wyzhome 인가보네... 근데 난 이미 다른 070을 쓰고 있는지라...양말 받으면서 괜히 미안했음.
Landy Cognac 동생에게서 받은.... 요즘 이런술 먹는 구나...... 나때만 했을때는 이런것 구경도 못했는디....
상황버섯 담근술...재탕하기 오늘 지인에게서 받은 상황 담근 술..... 일단 받은술 그자리에서 다 비우고....ㅎㅎ 일단 병안에 남은 흔적이다... 재탕을 해야겠다... 집앞 슈퍼에서 25%짜리 대병 소주를 하나사들고.... 조금씩 따라 부어서... 병을 채우니 금새 색깔이 노래지네,,,, 이걸 언제 마셔야 되나...ㅎㅎ
Love...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쓰러지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오늘을 살아야 겠다.... 나에게 사랑할 줄 아는 애틋한 마음과 늘 한마음 한자세를 가질수 있는 용기가 있었던 그 시절이 그립다...
2009.10.11 수원 vs 울산 모처럼 수원 빅버드를 찾았다. 올해 수원 경기에서 크게 기대할만한 것은 없지만,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것은 당연할듯.... 오랫만에 찾아보니 여전히 많은 관중과 서포터즈가 수원을 응원하고 있었다.. 울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선수도 여전하고..... 경기는 다행이 1:0으로 이겨서 기분좋게 돌아왔다. 에두. 에두의 볼 컨트롤 실력이 대단하다. 훈남 백지훈.... 용병을 위한 배려 ...에두,티아고,리웨이펑 간만에 본 연기 쑈~~ 차 감독...독특한 지시...ㅎㅎ 또다른 브라질에서온 공격수 티아고...다리가 길고 키가 크다보니 그의 발과 머리에 안걸리는 공이 없다... 제공권과 기동력을 가진 아주 멋진 선수.... 무엇보다 놀란것은 송종국 선수의 운동장에서의 모습이다. 볼 배급과 볼을 다루는 실력이 눈에 띄..
修德寺 - 수도
修德寺 - 검소 수도하는 이의 검소함이 고스란이 묻어있다.
修德寺 - 거북 修德寺 수도자들이 묵는 거처의 기중마다 거북 한쌍이 메달려 있다.. 修德寺와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무척 궁금하다.
修德寺 - 또다른 수도자 저 나비도 부처님의 깊은 뜻으로 수덕사를 찾은 것일까?
修德寺 - 세월의 흔적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그동안의 비와 바람에 열심히 채색했을 이의 바램을 하느둘씩 지워내듯.. 희미하게 바래져 갔다.
修德寺 - 수덕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덕사 주지] 라고 찍힌 도장이 인상적이다...
修德寺 - 염원 쌓아 올린 이의 바램은 무엇이었을까?
修德寺 - 천년고찰 예산에 있는 수덕사를 찾았다. 백제시대 때 지어진 천년고찰.....현존하는 목재 건출물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사찰의 조용한 품위가 느껴지는 곳.
가오리 지갑 몇년전 태국에 갔다 로컬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가오리 지갑.... 당시 투박하게 특별한 포장도 없이 가죽제품들을 파는 상점에 들어가서 기념으로 구매... 그닥 품질 좋아보이지는 않지만....은근 질겨 보이긴 한다. 검은색이 검은색 옴니아와 잘 어울린다... 뼈부분인가 ?? 지갑 내부... 지퍼달린 작은 포켓도 있어...유용한 편!
2009년 가을 - 해가 저문다. 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은 가을이 아니어도 늘 보는 이에게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 주지만, 이 가을 저녁에 바라보는 저녁 하늘은 웬지 저 노을을 등 뒤로 길게 걷고 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해가 저문다...해가 저물어서 기쁜 저녁이다.
2009년 가을 - 소양댐 아이들과 소양댐을 찾았다.. 파란하늘에 파란 물에 가슴을 시원하게 했다... 불어오는 바람에 머릿결을 날리며 유람선에 올라타 가을을 만끽했다.... 즉석자신을 아이들과 함께 찍었는데 신기한 듯 구경 중...
2009년 가을 - 아이들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하고,하늘도 파랗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딱 좋은 요즘이다..... 무엇을 하든 신이 날듯 하다.. 더 높이 날아라... 공던져 뒤로 넣기... 난 해내고 말꺼야! 웃긴 놈들... 뭐하는 시츄에이션..
2009년 가을 - 덩쿨 담쟁이도 이젠 색을 다해 가을로 간다... 이름을 잘 모르겠군.던지면 옷에 잘 달라 붙었던 기억이 난다.
2009년 가을 - 밤,머루,다래 작은 녀석 손에 제손으로 깐 밤알 가시에 찔리지나 않을지~~ 잠자리 잡아서 신이난... 머루 다래...
2009년 가을 - 뜰안 꽃밭 뜰안 꽃밭에 나비와 꽃등애가 꽃향기에 취한지 가득하다.. 바라다보고 있자니 달려가 훼방을 놓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무척이나 부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