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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2 어느새 집 앞으로 찾아 온 봄 지난주까지만 해도 쌀쌀했던 날씨가 어느새 그랬냐는 듯이 집 베란다 앞에 봄을 몰고 왔다. 보슬비가 내리는 일요일의 한가한 시간,이 비가온 이후 곳곳에 봄이 만개할 듯.
2012.5.27 뜰안에 핀 곷 부모님이 계신 시골의 집의 뜰안에 모친께서 애지중지 관리하는 꽃들이 여럿있다...모친께서는 이꽃을 바라보면 마냥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신다...이꽃들로 집안이 상큼하다...
뜰안 화사함이 가득 #4 주인인 사람과 심어놓은 꽃들과 그 꽃에서 사는 곤충들과 때로는 가끔씩 지나가다 들러주는 이웃 동물들이 있어...시골..조용한 촌가는 늘 손임으로 바쁘다.... 들리는 것은 바람소리에..작은 흔들림 이지만....바라보고 있노라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시골에서 오래오래 살고픈 이유이기도 한.....
뜰안 화사함이 가득 #3 내 집안,내 뜰안에 바라볼수 있어 좋은 것들이 있다면 그것으로도 작은 행복이 될수 있다... 가끔은 빨랫줄에 작은 새들이 날아아 한참을 앉아 있다 가기도 하면 그소리에 집안이 손님이 찾아온듯.. 나만의 뿌듯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뜰안에 심어 놓은 이런저런 것들의 작은 열매를 볼때마다...웬지 붙들고 이야기 하고픈 맘이 든다... 또는 벌레가 그 꽃봉우리에 앉아서 제 할일을 할 때 웬지 말을 걸고픈....
뜰안 화사함이 가득 #2 무언가를 기르고 가꾼다는것은 그것을 제대로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겨야만 말은 안해도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서 제때 물도주고...비바람도 막아주고... 공을 들여야 희망하던대로 예쁜 꽃을 피워줄게다... 집안에 화분을 제대로 키울줄 아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내 아이도 제대로 키울수 있는 도량이 커질 듯...
뜰안 화사함이 가득 #1 시골 부모님 계신 곳을 찾으면 꽃을 좋아하시는 모친께서 가꾸시는 꽃을 바라볼때마다 내맘에 봄을 비로서 느낀다... 어디 근교나 식물원을 가지는 않아도 이렇게 어머니 계신곳에 오면 꽃을 볼수 있어 나에게 어느새 이맘때가 되면 으례 찾아봐야 되는 곳중 한곳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