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진포

(2)
[2010년 일출-화진포] 엄청난 추위에 바라본 장관....2010.01.01 2010년 새해 첫 일출을 보기위해 회사동료들과 함께 강원도로 출발했다. 영동고속도로가 막힐듯 싶어 서울춘천고속도로로 가다가 홍천에서 화진포로 가기로 하고 라우트를 잡으니 이상하리만큼 이동이 수월했다... 도착을 하고나니 화진포 주차장에 이미 많은차들이 와 있었고,3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는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막걸리와 소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1~2시간 눈을 붙이기로 하였다.. 차안에 있는데도 얼마나 춥던지..... 7시30분이 되니 드뎌 하늘이 밝아오기 시작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나가서 해가나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손끝이 얼마나 시리던지.... 해가 뜨면서 차안에서 준비한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저마다 소원일 빌었고.... 도저히 추워 견딜수 없서 어묵..
恭賀新禧 새해가 밝았다... 2010년 떠 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이제 시작할 40의 의미를 여러모로 생각해봤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세월보다 더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남은 40을 살기위해, 무엇보다 열정이 필요할것이다... 풍선에 소망하는 것을 담아 적어보낼때 나는 열정이라고 적었다... 열정만 있다면 무엇인들 못하리.... 2010년 한해,나에게 인생의 반환점이 될수 있는 큰 한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