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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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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만큼이나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해수도 늘어간다 벌써~~~ 큰놈은 어디갔는지 안보이고, 작은 놈만 지가 신나서 촛불 끄고....
작은아들의 12번째 생일 며칠전부터 작은아들로부터 자기 생일일 알리는 문자가 연이어 온다... 혹 잊으신건 아니죠 ??~~ 잊을래야 잊을수 있겠나,,,,,이렇게 챙겨대니.... 아침에 출근길에 아파트 나갈때도 나를 바라보는 눈길이 그윽하다.. 퇴근길에 꼭 케익사오라고.... 퇴근하면서 와이프랑 근처 빵가게에 가서 케익하나 사들고... 아이들 불러내서 장어집에 가서 장어먹고... 내리는 눈 바라보며...집으로 들어와서는 촛불 켜놓고 작은아이 생일 축하 노래한번 불러주고... 벌서 12살이라니....내겐 아직도 4~5살짜리 꼬맹이 같구만.... 이젠 제법 목소리도 굵어지려고 하고... 암튼.새해 6학년이 되면 건강하게 씩씩하게 더욱더 잘 지내길 바랄뿐... 초등생인 동생 생일 축하하는 큰아들... 동생보고 얼렁얼렁 커서 중학생 되면..
케익 만들기 #2 과일로 데코레이션을 시작..... 마무리할땐 조심조심..... 요리사 같은 녀석들.... 진지한 작은 녀석..... 옆에서 볼땐 더저히 못먹을것 같더니 이렇게 다 만들어 놓고 보니 나름 괜찮군....
케익 만들기...#1 회사에서 주최한 임직원 케익 만들기 행사.... 두아이를 데리고,회사 식당을 찾았다.... 많은 가족들이 슬슬 자리에 앉기 시작하고 드뎌 케익 만들기 시작을 알리면서... 요리사 같은 큰녀석.... 정말로 요리사가 꿈인 작은 녀석... 빵에 크림을 먼저 바르고.... 데코레이션도 시작.... 진지한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