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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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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본 수원의 함성.... 무덥기만 초여름의 날씨!! 간만에 빅버드 월드컵 경기장을 찾았다... 수원과 대구의 경기... 수원 요즘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그다지 쳐다보기가 싫지만.. 웬지 모를 기대감으로 찾아갔다..... 경기는 시작되고.... 대구 응원은 몇명으로 초라하다.. 헤드트릭을 한 염기훈 선수 염기훈 선수 한골 넣고나서... 블루윙즈 서포터즈 신났다... 운동장 곳곳을 열심히 뛴 이상호 어떻게 찰까 고민중... 돌아온 마토....그가 있어 든든하다. 골기퍼 정성룡 포스가 남다르고 발 재간이 좋은 게인리히.... 염기훈의 헤딩슛 성공후 ..... 드뎌 이겼다...
그 날개짓을 더욱 크게해라...수원 vs 서울(2010.08.28) 언제부터인가 수원 월드컵 구장을 찾는 일이 줄었다.. 예전 같지 않은 실력과 팀웍,그리고 웬지 모를 나약함때문에 수원 팀을 바라보는 팬의 입장에서 마음이 아팠다.. 지금의 감독으로 바뀌면서 여러 선수들도 자의타의로 바뀌면서 팀의 새로운 모습이 엿보이기 시작했다.. 앞서 서울과의 경기에서 연패하면서 그 자신감을 이번에 만회하고자 준비를 많이 한모양이다... 선수들이 팬들을 찾아다니며 많은 홍보를 한 덕인지 4만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렇게 경기장이 가득찬 모습을 얼마만에 보는건가... 꽉찬 경기장과 서포터즈의 열렬한 응원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진다. 이번에 서울을 맞아 꼭 팬들에게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위한 다짐으로 북벌대첩이란 말로 서울을 자극하고 팬들에게 의지를 보여주려고 했나보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