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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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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외출조-중국 웨이하이,11/07 낚시 좋아하지만... 굳이 이곳 중국까지 와서 낚시를 해야하냐는 동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물어 물어서 근처 유료 낚시터를 찾았다... 중국사람 낚시를 별로 안좋아 하나 보다.....도통 못알아 듣네~~~ 근데 찾아간 느낌이 이상하다.... 낚시대도 빌리고 미끼도 그냥주고,직접 미끼까지 달아준다고 하네... 물속에 물고기가 엄청나 보인다.... 1근에 45원..... 몇마리만 잡으리라 맘 먹고 낚시를 담궜다... 이런...넣자마자 바로 채어간다.... 손맛이 장난이 아니다.....한동한 한국에서 잃었던 손맛을 이곳에서 찾다니.... 이래저래 몇마리 건지고 나니 얼추 20여마리 잡았다.... 머리속으로 돈을 계산하니 장난이 아님.... 유료낚시터 주인은 웃는다....썩을놈~!! 우럭 25여마..
올해 프로젝트 드뎌 마무리가 되어가는구나~!! 변화속에 있다보면 길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안정된 일상이 그리울때가 있다.. 올 7월에 시작한 프로젝트가 여러가지 고비를 겪으면서 나름 지금시점의 실행으로 옮겨지기까지 야근 및 주말을 안가리고 노심초사 끝에 다들 고생한 덕에 뭔가 구체적으로 빛을 발하기 1주일전에 있다... 계획이 실행현장에 적용되게 하기위해 이곳 웨이하이에 온지도 벌써 3주째다... 힘들때는 큰 그림을 보면 답이 나온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 시련을 작은 텐션으로 부술줄 알아야 한다. 어쨌든, 모처럼 해외에서 편안한 주말을 보낸다.... 내일은 이곳에서 근처 바다에 나가 낚시도 해볼 계획이다.... 힘들었던 시기에 낚시는 나름 나에게 안정을 가져다 준....아주 좋은 취미인듯 하다... 음악 들으며..
중국 웨이하이 법화원 웨이하이에서 첫주말을 맞았다.. 이래저래 아침을 해결하고는 동료와 함께 근처(차로 1시간반거리에 있는) 법화원이란 곳을 찾았다.. 장보고의 숨결이 있다는 곳으로,웨이하이가 한국과 과거 인연이 많은 곳임을 알게하는 곳... 관광지로 오픈한지 얼마안되는듯 건물이며 곳곳이 약간은 어색해보인다... 찾아보니 바닷가 해변에 크게 솟아난 바위산에 있는 사찰이 그렇게 멋질수 없었다.. 여기서 장보고가 큰 뜻을 펼쳤음을 짐작케 하는 절경이었다.. 적산법화원 입구 장보고 기념탑 아마도 한국사람들만 장보고를 알수 있을것 같다. 장보고 기념관에서 바라다본 적산명신 장보기 기념관 내부...예전 드라마 해신이 함께 표현되어 있다.. 과거 신라방이 이곳에 있어나 보다. 장보고 동상 장보고 영정 적산명신을 바로 밑에서 바라다 본 ..
웨이하이에서의 하루... 벌써 웨이하이 두번째 출장이구나.... 인천에서 비행기타고 한시간도 안되는 거리.... GPS 찍어보니 집까지 얼추 400여 Km다.... 맘 먹고 달리면 금방이라도 갈수 있을듯한 거리.... 위해...일단 와보니 날씨가 예전같지가 않다..... 하루하루가 일때문에 지치지만 함께할 동료가 있어서 행복할뿐..... 그리고 술이 있어 더욱 안심이 된다.... 여기서 11시가 넘으니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잠이 몰려온다,,....방이 쓸쓸해서일까~!! 가끔은 호텔 2층 맥주바에서 쓸씀함을 달래기위해 찾아가곤 하지... 나의 친구가 되어준 칭따오 순생맥주 방도 참 구조가 익숙지 않다....연인들을 위한 방인가?? 어쩌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찾아간 근처 안마...말안마 ?? ㅎㅎ 이번에 같이 일하게 된 동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