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쾅바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주 오랫만에 찾은 나의 추억 #2 도착해서 조금 걷다보니 용소계곡이 나오고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가 나온다... 이미 학교는 폐교 된지 오래라 멀리서 봐도 그동안 사람이 찾은 흔적이 없어보인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학교에 가보니...운동장엔 풀이 가득하다. 건물은 예전 건물이지만 유지보수 없이 그동안 세월을 보냈나 보다...많이 허름하다. 선생님들 사시던 관사도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이래저래 학교에서 나와서 광암리로 향하는 길에 보니 예전에 샘물이 나오던 곳에서 친구들하고 놀던곳이 보였다.. 아이들이 힘들어도 잘 따라온다.. 지금 아이들 만할 때 이길을 매일 걸어다녔으니... 길가에 가을이 가득하다... 오면서 뱀 있나 없나 잘보라고 했더니 땅만 잘 쳐다보고 따라온다.. 한시간 정도 걸어서 올라오다보니 목쾅바위쯤에 와보니 비가 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