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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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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얼굴은 못본채...게만 잔득.. 지난번 갈치 낚시이후 한동한 날씨때문에 동해안 대구낚시가 연기되다가 드뎌 오늘 그나마 날씨가 괜찮을것 같다고 해서 새벽녁에 동해로 달렸다... 수원에서 선상낚시 출조 모집을 하는곳이 있어서 그나마 편했다... 일찍 도착해서 여관에서 잠시 쉬면서 같이 온분들과 함께 술한잔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시가 되어서 아침식시를 마치고 배에 올라 한시간 여를 먼바다로 나갔다.. 메탈 지그에 34호 낚시바늘을 달아서 후킹으로 대구를 건져올려야 하는거라 쉬운 방법이 아니었는데,날씨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물살이 커서 낚시줄이 옆으로 누울정도였다... 아무리 낚시줄을 풀었다 감았다 해봐도 건져올리질 못했다.. 선장도 불어오는 바람도 거세지고 조황이 좋질않아서 10시 되어서 철수를 하기로 맘 먹고 다시 한시간여를 ..
영덕 강구항에서 대게 맛 보다 영덕에서 새해 첫 해 일출을 보고 강구항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큰 아들 6개월때 강구항에 와보고 10년 만에 처음 찾아본다... 찾아보니 강구항도 많이 달라지고... 주변 환경도 많이 다라졌네... 다리위에 걸린 대게 조형물도 보이고.. 많은 사람들이 대게집을 찾아가는중이라 우린 다리 건너 바로 앞집으로 들어갔다.. 대게 각 1마리당 9만원짜리(무척 비쌌음) 2마리를 시켜놓고 먼저 나온 것들..소라. 다시마줄기 드뎌 나온 대게 찜 게 뚜겅에 비벼나온 밥 크기도 얼마 안큰것들이 10여만원이 넘어간다...ㅠㅠ 식당 앞에서 파는 곶감...곶감 가격도 무척 비싸군!!